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무엇인가?
치매란 이전에 정상적인 인지기능으로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던 사람이 다양한 뇌질환에 걸려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하여 직업생활과 사회생활 등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이때 치매에서 보이는 기억장애는 건망증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건망증과 치매 초기 기억장애를 비교해 보면, 일단 기억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건망증과 치매 기억장애의 발생기전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는군요. 건망은 기억이 저장은 되지만 기억창고에서 꺼내는 것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고 치매의 기억장애는 기억의 저장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생겨 나중에 꺼내지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즉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를 볼 때 건망증은 이미 기억이 저장되었기 때문에 힌트를 주면 기억해 낼 수 있지만 치매의 기억장애는 힌트를 주어도 기억해 내지 못하는 것으로 건망증은 치매에서 보이는 기억장애는 확연히 구별되는 증상의 차이를 지녔지요.
우리가 흔히 젊었을 때 건망증이 있으면 나이들어 치매에 걸릴거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과연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를 설명한다면 무엇이라 할까? 일단 젊었을 대 건망증이 있었다고 해서 나이 들어서 치매에 걸린다는 객관적인 자료는 현재까지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해야 할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할때 자주 건망증을 경험하게 되며 건망증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면 그 또한 원인으로 작용하여 건망증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랍니다. 이와 달리 경도인지장애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치매 초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어서 객관적인 인지기능평가를 통해서 기억력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떨어져 있을 때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결론적으로 건망증과 치매는 관련성이 없으며 다양한 차이를 보인답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의 가장 특징이라면 치매는 기억에만 사소한 장애가 있는 건망증과는 달리 사고력이나 판단력도 문제가 생기고 성격까지도 변하지만 자신은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나 건망증의 경우는 단순한 기억장애일 뿐 다른 지적 기능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랍니다. 이상으로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