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의 증상과 검사 및 치료에 대하여
난독증이란 간단히 말해서 듣고 말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문자를 판독하는 데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한답니다. 즉 지능은 정상이지만 글자를 읽거나 쓰는데 어려움이 있는 증상을 난독증이라 하는 것으로 말의 최소 단위인 음소를 구분하지 못한다네요. 오늘은 이 난독증의 증상과 치료 그리고 난독증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한 과학자인 아인슈타인도 앓았다는 난독증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난독증의 증상의 경우 발달상의 문제로 인한 선천성 난독증과 사고 후 뇌 손상으로 인한 후천성 난독증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하지요. 우선 선천성 난독증을 가진 아이의 경우 비교적 말을 더디게 배우거나 발음상 문제가 나타나고 숫자를 익히거나 단어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글자를 거꾸로 적는다는군요.
또한 후천성 난독증의 증상은 단어의 처음 반이나 마지막 반을 잘못 읽거나 놓치며 시야의 한 쪽 반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낱자는 잘 읽지만 단어 안의 낱자를 명명하는 데에 매우 서툴게 되는 증상과 단어 안의 각 낱자를 하나하나 읽어보고 나서야 단어를 인식할 수 있게 되는 증상을 보인다는군요.
그밖의 난독증의 증상으로 보면, 비단어는 정확하게 읽지만 단어는 잘 읽지 못하거나 규칙화시켜서 읽게 되는 증상을 보이거나 단어는 잘 읽지만 임의 만들어 낸 비단어는 잘 읽지 못하고 읽으려고 하는 단어 대신 의미적으로 관련된 단어를 읽는 증상 그리고 문자열의 의미는 알지 못하면서 그 문자열을 소리 내어 읽는 등의 다양한 형태의 난독증의 증상들이 있다고 합니다.
난독증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경우 어떤 검사들이 시행될까? 난독증 검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단 신경학적 검사, 학습능력 검사, 심리적 요인에 대한 분석 등 다각도의 진단을 필요로 한다는군요. 즉 난독증 검사를 위해서는 신경학적 검진, 학습능력 검사, 언어능력 검사, 자기공명영상,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검사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난독증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난독증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아직은 완치 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어져야 하지요. 난독증 치료의 목적은 난독증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난독증을 가진 아이가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새로운 학습 방ㅂ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군요. 즉 난독증 치료는 언어치료, 시각 훈련, 데이비스 난독증 프로그램, 청각 훈련, 뉴로 피드백 훈련 등 여러 방법의 난독증 치료법을 언어치료사나 특수 교사의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서 시행해야 한다는군요. 이상으로 난독증의 증상과 함께 검사법 및 치료법 등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