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증상 및 예방접종
뇌수막이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말하는 것으로 해부학적으로 뇌수막은 가장 깊은 곳에서 뇌를 감싸고 있는 연질막, 연질막의 밖에서 뇌척수액공간을 포함하고 있는 거미막, 그리고 가장 두껍고 질기며 바깥쪽에서 뇌와 척수를 보호하고 있는 경질막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뇌수막염이란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있는 거미막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및 특정 화학물질 등이 원인에 따라 뇌수막염 종류가 나뉘며 그 증상 및 특징이 달라진다는군요.
뇌수막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면, 일단 뇌수막염 증상은 대개 갑작스럽게 시작되는데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요. 뇌수막염의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과 비교할 때 그 강도가 상당히 심한 편이랍니다.
세균성 뇌수막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이란 세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게 되는 뇌수막염이며 환자의 나이에 따라 발병 원인 세균이 다르다고 합니다. 우선 세균성 뇌수막염 증상의 특징은 증상이 빠르고 강하게 발병한다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세균성 뇌수막염 초기에는 두통, 발열, 구토 등을 보이고 진행되면서 두개내압 항진 및 뇌부종에 따른 의식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뇌수막자극증상으로 목경직, 케르니히 징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군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에서 여름철에 영유아게 가장 유행하는 질병의 원인균은 장바이러스리고 불리는 엔테로바이러스인데, 이 엔테로바이러스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는군요.
보통 무균성 뇌수막염이라고도 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경과가 양호하며 예후도 좋은 것은 편이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는군요. 그 증상을 보게 되면, 일단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소아에게 많은 편이고 보통 증상에 대한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게 된다고 합니다.
뇌수막염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뇌수막염 예방접종이라고 부르는 Hib 백신은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백신이랍니다.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뇌수막염은 물론 패혈증, 후두염, 관절염 등을 일으키는데, 이 균에 의해서 생기는 병들은 상당히 위험한 편이죠.
즉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Hib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만 5세 미만의 모든 아이들이 접종대상이고 접종 방법은 종류에 따라서 2개월, 4개월, 12~15개월로 3번을 근육 주사로 접종하는 것이랍니다. 이상으로 뇌수막염 증상과 함께 그 예방접종 방법 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