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대상포진 증상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
대상포진이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피부 분절을 따라 띠 모양의 피진과 신경통이 나타나는 질환으로써 피부의 증상은 대개 3주에서 3개월 사이에 치유되는데 찌릿찌릿한 신경통은 그 이후에 계속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함께 그 증상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대상포진 발병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는 열이 나는 듯한 느낌과 함께 전신의 쇠약감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 후 통증 또는 감각 이상이 수일간 지속되다가 선처럼 가늘고 줄을 이루게 되는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고 발진과 함께 전형적인 수포인 물집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즉 대상포진의 증상인 발진은 붉은빛이 돌면서 피부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으로 시작되지만, 수일이 지나면 이 발진은 물집으로 변하여 흔히 가슴이나 등에 띠와 같은 모습으로 흩어져 나타나면서 일부에서는 물집이 고름이 차는 농포로 변하게 되는데, 대상포진의 띠 모양을 이루며 나타나게 되는 양상은 피부에 분포하는 신경세포의 배열이 띠 모양으로 피부분절을 따라서 대상포진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는군요.
대상포진 증상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 알아봅니다. 일단 대상포진 증상인 발진과 물집이 돋은 지 1~2주가 지나면 진물이 흐르는 물집에도 가피인 딱지가 앉기 시작하는데, 이후 약 2주간에 걸쳐서 이 딱지가 앉은 피부도 호전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대상포진의 발진 증상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를 보면, 우선 발진이 생긴 자리에 생겼던 통증도 일반적으로는 수 주 이내에 없어지게 되지만 이상감각은 신경이 회복되는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간혹 물집이 없어진 수개월 또는 수년 후에도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는군요.
이번에는 대상포진 증상에 대한 치료인데, 사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현재까지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는 약제는 없지만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즉 대상포진의 치료는 수포 발생 3일에서 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약 1주일 정도 주사하면 대부분 완치된다고 볼 수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