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증상의 치료와 예방
메르스란 과거에는 발견되지 않았었던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최근 중동지역의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하여 '중등 호흡기 증후군'으로 명명되었다는군요. 최근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해 당국이 비상 상태에 들어갔다네요. 어떤 것이 메르스 의심 증상이며 그 치료와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메르스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단 메르스 증상이란 발열을 동반한 기침과 호흡곤란, 숨가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주로 보이며 이외에도 두통, 오한, 콧물, 근육통 뿐 아니라 식욕부진과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도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경우 메르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볼 수 있는 경우를 보면, 발열과 동반되는 폐렴 또는 급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을 방문한 사람 또는 중동지역을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급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보아야 한다는군요.
만약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증상 발현 후 3일 이내에 가래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 여부를 가려 즉시 치료해야만 하겠지요.
메르스 증상에 대한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면, 일단 현재까지는 메르스 즉 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면 사실 증상에 대한 치료를 위주로 하게 되며 중증의 경우 인공호흡기나 인공혈액투석 등을 받는 치료법을 시행한다는군요.
다음은 메르스 의심 증상에 앞선 메르스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메르스는 현재 백신 및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지요. 손씻기, 기침 시 예절 준수 등 일반적인 감염병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만약 본인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이라는군요.
특히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이나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중동지역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당연히 예방방법이겠지요. 중동지역에서는 동물 중 낙타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답니다.
그밖의 메르스에 대한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은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하고 기침과 재채기 시에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의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상으로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볼 수 있는 증상들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