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일 임신확률 및 계산법 & 배란일 증상
배란이란 여자의 난소에서 한 개나 한 개 이상의 난자가 배출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배란일은 바로 이 시기를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임기간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배란일을 기준으로 앞으로 4일과 뒤로 2일 정도가 임신확률이 높은 가임기간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배란일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함께 배란일 계산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배란일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란일 증상으로 먼저 체온 상승을 듭니다. 난자가 배출되면 체온을 상승시키는 프로제스트론 호르몬이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지요. 즉 배란일이 되면 체온이 0.5~1.6도 정도 상승하게 되는데 보통 체온이 오르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지는 못하므로 기초체온계를 사용하여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란일 징후인 다음 증상으로는 경부 점액의 변화랍니다. 에스트로겐이 많아지면서 점액이 투명하고 미끈하며 탄력성이 생기기 때문이고, 이 점액은 정자가 자궁을 거쳐 나팔관으로 들어가 난자에게 빨리 갈 수 있도록 필요한 영양분을 주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밖에도 배란이 되면 가볍게 배가 아프거나 뒤트는 듯한 배란통증이 잠깐씩 느껴지게 되지요.
배란일이 되면 임신확률이 높아질까? 배란일과 임신확률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배란일이란 간단히 말해서, 생리가 끝나고 2주에서 3주까지의 일주일 정도의 기간으로 이 시기는 임신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즉 배란일은 다음 생리 주기가 시작할 예정일에서 거꾸로 12~16일 전으로써 이 시기에는 호르몬 및 신체적으로 변화가 있는 배란 시기이므로 임신확률을 높여주는 시기라고 볼 수 있겠지요.
배란일 계산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배란일 계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여러가지의 배란일 계산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 주기계산법이 있는데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는 여성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배란일 계산법으로 생리 예벙일 14일 전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다음의 배란일 계산법으로는 기초 체온표를 들 수 있지요. 배란일이 되면 체온이 약간 오르고 월경이 시작되기 직전에는 체온이 다시 감소하는 것을 이용하는 기초체온표를 이용하는 배란일 계산법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은 편이라는군요.
그밖의 배란일 계산법으로는 소변검사를 통해 양성여부를 알아보는 계산법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난포의 성장과 배란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정확한 배란초음파로 알아보는 배란일 계산법이 있으며 자궁경부의 점액 변화와 아랫배에 잠깐씩 느껴지는 미미한 통증인 배란통 등도 배란일을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