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골수성, 급성백혈병 증상의 원인과 완치
백혈병이란 혈액 세포 중 백혈구에 발생한 암으로서,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이 억제되지요. 우리 몸의 뼈는 몸의 체형을 유지하고 운동을 할 수 있게 하며 칼슘 조절에 관여하는 기능을 하고, 뼈의 내부에는 뼈보다는 촘촘하지 않은 골수라는 조직이 있는데, 이곳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 세포를 만드는 기능을 하지요. 오늘은 백혈병 중 만성골수성 백혈병과 급성 백혈병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백혈병의 완치 여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만성골수성 백혈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만성골수성 백혈병의 원인은 9번 염색체와 22번 염색체의 각각에서 일정 부분이 절단된 후 두 조각이 서로 위치를 바꾸어 이동하는 현상인 전위에 의해서 생긴 필라델피아 염색체에 의해서 발병한다고 합니다.
즉 유전자의 융합에 의해서 발암 단백질이 합성되며 골수구 전구 세포들의 사멸 프로그램을 억제하여 비정상적인 증폭을 통해서 만성골수성 백혈병 발생의 분자생물학적 발병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만성골수성 백혈병의 증상은 어떨까? 만성골수성 백혈병의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임상적으로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대개 건강 검진을 통해서 우연히 진단되곤 한다는군요. 또한 만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의 경우 역으로 증상을 살펴볼 경우 보통 피로감, 체중감소 또는 비장비대에 따른 소화불량이나 왼쪽 윗부분의 복통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생긴다는군요.
급성 백혈병에 대한 원인과 그 증상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급성 백혈병이란 말 그대로 발병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이상 증상으로 피검사를 통해 진단되는데, 그 증상을 보게 되면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이 모자라기 때문에 발치 후 지혈이 안되거나 코피나 월경이 멎지 않는 등의 증상이나 2주 이상 지속되는 열, 멍, 빈혈 등의 증상들이 바로 급성 백혈병의 주요 증상으로 볼 수 있다는군요.
이런 급성 백혈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단 급성 백혈병의 원인은 백혈구를 생산하고 있는 골수에서 백혈구의 줄기세포인 조혈모세포가 성숙이 되는 어느 단계에서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소아 급성 백혈병의 경우 골수의 정상 기능이 상실되면서 정상 세포의 부족과 관련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최초의 증상들로는 비특이적인 오심이나 보챔 증상 및 무기력 등의 증상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백혈병 발병에 있어 가장 관심이 되는 완치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백혈병 치료에 있어 완치와 관해로 구분해 볼 수 있다면, 우선 완치란 백혈병세포가 몸속에서 완전히 없어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관해란 골수의 모세포가 5%이하로 되고 말초혈액에 모세포가 나타나지 않으며 조혈기능이 회복되는 상태가 4주일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한다고 하네요.
급성 백혈병의 경우 완치율을 보면, 치료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완치율은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되어 집중 치료를 받게 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고 하네요. 즉 백혈병 치료에 있어 골수이식을 통하여 2년 이상 재발이 안되면 완치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군요. 이상으로 백혈병에 대한 증상과 함께 원인 그리고 완치 여부 등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