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미's Blog
그래그래

'베르테르 효과와 미디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7.12.19 베르테르 효과란_ 베르테르 효과와 미디어


베르테르 효과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의 자살이 있은 후에 유사한 방식으로 잇따라 자살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텔레비전 등의 미디어에 보도된 자살을 모방하기 때문에 벌어진다고 합니다. 베르테르라는 용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고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가 이 개념을 창안했다는군요. 베르테르 효과를 제어하는 데에 파파게노 효과가 사용된다는군요. 




베르테르 효과 증상이란 사회적 존경을 많이 받거나 인기를 끈 사람들의 죽음 이후 이를 따라 자살 시도가 늘어나는 사회적 심리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괴테의 소설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은 독자들 중 다수의 독일 청년들이 주인공 베르테르의 죽음을 따라 일종의 모방자살을 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베르테르 효과의 원인을 보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유명인의 사망이 사람들의 자살을 부른 직접적 원인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원래부터 자살 소인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유명인의 자살 소식을 접한 것을 계기로 자살에 대한 소망을 마음 속에서 구체화해 실행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오늘날 베르테르 효과라고 하는 것은 대개 그런 경우까지 지칭해서 폭넓게 부른다는군요. 



베르테르 효과와 미디어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날 텔레비전과 신문과 같이 영향력 있는 ㅣ대중미디어에서 앞 다투어 유명인의 자살 소식을 전했을 때, 사회 내에 자살사건이 증대되는 양상을 보여왔다고 합니다. 즉 미디어에서 잇따라 자극적인 내용으로 자살을 묘사할 경우 일반 대중을 하여금 자살을 친숙하고 일반적인 사건으로 인식하게 될 뿐만 아니라 자살에 대한 환상을 심어 자살을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생각해 모방자살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 


과연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일단 최근 많은 미디어에서 자살 소식들을 적날라하게 알리게 되고 유명인을 쉽게 접해 우상화하는 세대들에게 베르테르 효과는 그 위험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나라의 베르테르 효과 연구결과, 유명인의 자살 후 그 다음 달 자살하는 수치가 평균 60%이상 오르는 것인데, 이는 세계적 학계에서도 보고된 사례 중 가장 높은 기록이라는 겁니다. 당연 해결방안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언론의 변별력 있고 선별적인 보도와 우리 스스로의 사고를 바르게 하여 자살을 줄여 나가는 것이 바로 해결방안으로 볼 수 있겠지요. 



01234







1 
분류 전체보기
연예정보
보험정보
건강정보
다이어트
각종정보
나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