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증상과 치료법
분노조절장애는 외상 후 격분장애의 다른 말이라고 합니다. 분노조절장애란 정신적 고통이나 충격 이후에 부당함, 모멸감, 좌절감, 무력감 등이 계속 나타나는 상태를 가리키지요. 분노 조절이 잘되지 않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본다는데, 유년시절의 경험과 현재 상황 그리고 호르몬 불균형이라고 합니다. 최근 분노조절장애를 환자들로 발생하는 여러가지 사건으로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데, 과연 분노조절장애의 증상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노조절장애로 보는 증상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정신과적 상담을 통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기타 다른 적응장애와 구별되어 진단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좌절,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쌓여 있을수록 잘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쌓인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있을 경우, 급작스럽게 욱하며 폭발하는 특징적 증상을 보인다는 겁니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크게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인 두 가지로 나뉘는데,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은 흔히 말하는 다혈질 스타일로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습관적 분노 폭발형은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스타일로 분노 표출이 효과적이었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높아지는 증상을 보인다는 겁니다.
특히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경우 분노 조절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하는군요.
과연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대한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분노조절장애 치료법을 알아봅니다. 사실 화는 우리가 흔하게 경험하는 정서 중 하나로 자신이 계획했던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동료나 가정에서 갈등이 계속될 대 화가 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지만 이러한 감정을 어떻게 풀어 내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중요한건, 인간의 뇌는 3분이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닥친 상황이 정말 화를 내야하야만 하는 상황인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간을 3분 정도 갖는다면 분노를 조절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즉 3분이란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상태가 조금씩 진정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진다면 분노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3분 동안 화를 내야하는 상황에서 차분히 따져보며 생각을 해보면 이를 극복하는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더불어 함께 알아두어야 할 것은, 분노조절장애는 뇌 부위의 연결상태에 결함이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감각입력, 언어처리, 사회적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뇌 부위들의 연결상태에 결함이 있다는 것으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치료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랍니다.
정리하면,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대한 치료법을 위해서는 만약 분노조절장애로 진단될 경우라면 차분하게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 알리고 전문의를 통한 분노조절장애 테스트로 자신의 상태의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