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미's Blog
그래그래

'소변에 거품이 나오는 경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01.22 소변에 거품이나 피가 나온다면


소변에 거품, 피가 나온다면..

소변이란 신장을 거쳐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요도를 통해 나오는 액체로써 신체 내 무기염류와 물 등의 기타 물질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소변이 체내 축적될 경우 신체에 해로운 요소와 암모니아를 배출하게 되지요. 소변은 체내에 어떤 물질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구성물질이 달라질 수 있으며 맑은 소변 상태가 아닌 거품이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등 그 상태에 따라 건강상태를 반영하게 된다는데, 과연 소변에 거품이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어떤 원인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나온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소변에 거품이 나오는 거품뇨 증상은 변기의 물과 소변 사이의 장력차이로 발생할 수도 있고 과로나 운동 후에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거품이 바로 없어지는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또한 소변에 거품이 나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소변을 급하게 보게 되는 경우라고 합니다. 소변을 참았다가 급하게 볼 경우 대개 힘을 많이 주게 되어 이때 거품이 생길 수 있는데, 수분 이내에 없어지게 되지요. 소변이 진하게 농축된 경우에도 거품이 생긴다는군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거품뇨 증상이 없어지게 된답니다. 


하지만 소변에서 나온 거품이 지속되거나 거품의 양이 많은 경우는 단백뇨의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단백뇨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당뇨병에 의한 콩팥 합병증과 각종 사구체 신염을 비롯하여 다양한 질환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해야 하겠지요. 


예를 들어 만성 콩팥병의 초기 신호가 소변에 거품이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콩팥병 초기에 단백뇨가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소변의 표면장력을 높여 거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데, 물론 거품뇨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콩팥병이 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소변의 당인 요당과 소변의 단백뇨인 요단백이라면 거품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요검사를 해야 한답니다. 



이번에는 소변에 피가 나온다면 어떤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혈뇨라고 합니다. 소변에 피가 나온다는 것은 적혈구가 배설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눈으로 보아 소변 색깔이 검붉은 경우도 있지만 눈으로는 정상이라도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적혈구가 보이는 현미경적 혈뇨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답니다. 


소변에 피가 나오는 혈뇨는 몸에 열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 혈뇨가 한 두번 나왔다고 해서 심각한 문제로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는군요. 그러나 혈뇨가 계속 나온다면 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하겠지요. 우선 요로감염이나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다는군요. 


또한 소변에 피가 나온경우에도 콩팥의 문제일 수 있다고 합니다. 콩팥에 물혹이 생기는 낭종성 신질환이나 사구체 신염, 요로계 종양, 콩팥의 혈관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40세 이상에서 혈뇨가 발생한다면 요로계의 악성 종양의 존재여부를 고려해 정확한 검사와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권한답니다. 이상으로 소변에 거품이 나오거나 피가 섞여나오는 경우 의심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012345







1 
분류 전체보기
연예정보
보험정보
건강정보
다이어트
각종정보
나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