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 증후군 증상과 치료
쇼그렌 증후군이란 타액선, 눈물샘 등에 림프구가 침입하여 만성 염증이 생겨 분비 장애를 일으켜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성 전신 질환이라고 합니다. 쇼그렌 증후군은 여자에서 남자보다 9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는데, 특히 30세에서 50세 사이의 중년 여자에게 잘 호발한다는군요. 오늘은 휘귀병인 쇼그렌 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인지 그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쇼그렌 증후군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쇼그렌 증후군의 증상은 심하게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쇼그렌 증후군이 발병하면 침샘의 장애로 침 분비가 저하되어 씹고 삼키거나 말하는 것이 힘들게 된다는 것이랍니다.
구강건조와 함께 나타나는 쇼그렌 증후군의 증상으로 안구건조 증상인데, 눈이 마르고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과 함께 충혈되어 빨갛게 보이기도 하고 광선에 예민해지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는 겁니다. 또한 구강건조는 물론 침샘 부위가 붓고 아프며 열이 나는 증상도 발생한다는군요.
그밖의 쇼그렌 증후군 증상들로는 구강건조로 인한 충치, 목의 건조함과 간지러움 증상으로 인한 마른기침, 성대 변성, 후각 감퇴 및 코피 증상과 함께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건조 증상과 피로감 및 관절염 증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1차성 쇼그렌 증후군의 약 50%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한 관절 증상을 보인다네요.
쇼그렌 증후군의 원인은 뭘까? 사실 쇼그렌 증후군에 대한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원인이나 바이러스 감염 그리고 호르몬 이상 등이 관여하여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생각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쇼그렌 증후군의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쇼그렌 증후군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쇼그렌 증후군의 증상이 다양하기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 또한 그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는군요. 각 증상에 대한 대증적 치료가 주로 시행되는 것이지요.
일단 쇼그렌 증후군으로 인한 구강건조의 치료는 적절한 구강 위생을 위하여 양치질을 자주 하고 불소가 함유된 구강세척제로 가글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구강 진균 감염이 발생한 경우엔느 니스타틴 가글을 사용해야 한다는군요.
또한 쇼그렌 증후군으로 인한 안구건조에 대한 치료는 인공눈물이나 안약을 수시로 점안해야 한다는군요. 특히 환경적 요인으로 습도가 낮은 환경이나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군요. 그밖의 쇼그렌 증후군 치료를 위한 대증적인 방법들로는 피부 건조에는 보습로션을 바르는 것이지요.
물론 쇼그렌 증후군의 약물 치료방법으로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제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일차적으로 사용하고 전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을 사용하기도 하고 피로카핀 투여라는 구강 건조증 제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한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