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예방접종만으로도 예방 가능
수두 초기증상 및 전염과 치료방법
수두란 헤르페스과에 속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현재는 수두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백신 사용되기 전에는 소아기에 발병하는 매우 흔한 발진성 질환 중 하나였다는군요. 비교적 쉽게 감염될 수 있다는 수두의 초기증상과 함께 전염과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두 초기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수두 초기 및 일반적 증상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수두는 미열과 함께 가벼운 전신증상이 나타나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이라고 할 수 있다는군요. 일단 수두 초기증상이라면 대개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전신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보통 2주 정도의 잠복기를 지나면서 발열과 피로감 등의 전구기 증상 후에 발진이 나타나게 되지요.
간혹 수두는 다른 초기증상 없이 발진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심한 가려움이 특징이고 작은 빨간 반점이 구진이나 수포로 발전하고 농포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군요.
수두의 가장 확실한 예방방법은 수두 예방접종이라고 합니다. 즉 수두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접종을 하고 4~6세에 2차 접종을 하는 것이라네요. 참고로 수두 예방접종을 시행한 아이들 중에서도 약 15%정도는 수두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군요. 또한 수두 환자와 접촉한 3일 이내에 예방접종을 해도 어느 정도의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네요.
수두 전염성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수두는 이전에 앓은 적이 없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수두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비교적 쉽게 전염된다는군요. 즉 수두의 전염 경로를 보면 수두 환자와 직접 접촉할 경우 주로 진물을 통하여 전염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되며 수두 물집에서 나오는 진물에 직접 접촉할 때 전염될 수 있답니다. 또한 수두의 전염력 기간은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발진이 나타난 후 5일 정도까지라고 하지요.
수두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두의 치료는 크게 보조적 치료와 항바이러스 제제를 통한 치료로 나누는데, 우선 보조적 치료란 매우 가려운 수두를 긁어서 생길 수 있는 감염과 흉터를 막기 위해서 항히스타민을 복용하거나 국소 도포제를 사용하는 것과 발열의 경우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또한 항바이러스 제제를 이용한 수두 치료를 보면, 수두 발진 발생 24시간 내에 항바이러스 제제를 투여하는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면역기능에 이상이 있어 수두 질환에 위험한 경우를 제외한 건강한 소아의 수두 치료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 제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