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처짐(안검하수) 증상과 수술
눈꺼풀처짐(안검하수)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아래로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위눈꺼풀이 처지고 까만 눈동자를 더 많이 덮게 되며 심한 경우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일으키게 된다는군요. 특히 선천성 눈꺼풀처짐(안검하수)를 가진 소아의 경우 아주 어려서부터 눈꺼풀이 동공을 가리게 되어 시력발달을 방해하므로 약시가 될 수 있다는군요. 안검하수 증상의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눈꺼풀처짐(안검하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출생 직후부터 나타나는 선천성 눈꺼풀처짐(안검하수)은 한쪽 또는 양쪽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져서 까만 눈동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되는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특히 영유아의 경우 정면의 물체를 보기 위해 이마를 위로 들어올리고 턱을 위로 치켜 뜨는 특징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지요.
선천성 눈꺼풀처짐(안검하수)은 정상적인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져 아래쪽을 쳐다볼 때는 위눈꺼풀이 따라서 내려가는게 늦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눈을 완전히 감지 못하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특히 입을 움직이면 눈꺼풀이 같이 움직이는 마르쿠스건 턱증후군에서는 평소에는 안검하수가 있다가 입을 움직여 씹을 경우는 눈꺼풀이 같이 움직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는군요.
눈꺼풀처짐(안검하수) 치료 방법이 있을까?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선천성 눈꺼풀처짐(안검하수)는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며 수술시기는 딱 정할 수는 없지만, 눈의 전반적인 기능이나 환자의 심리적 또는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약시의 경우는 조기에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는군요.
사실 눈꺼풀처짐(안검하수)는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지만 안검하수가 양쪽에 있어 이마를 치켜 뜨고 턱을 들어 올림으로써 양쪽 눈에 정상적인 시력 발달을 기대할 수 있는 경우에는 적어도 만3세까지는 눈을 살색 테이프로 붙여 올려주어 그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경과를 보다가 수술을 하기도 한다는군요.
그렇다면 선천성 눈꺼풀처짐(안검하수)에 대한 수술이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일단 눈꺼풀 올림근 절제술과 전두근 걸기법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눈꺼풀 올림근 절제술은 위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시행하는 수술로 근육을 단축시켜 위눈꺼풀이 위로 올라가도록 하는 수술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두근 걸기술은 위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거의 없거나 아주 미약하게 남아 있는 경우에 시행하며 환자 자신의 허벅지에서 근육막을 떼서 이를 이식하여 위눈꺼풀을 이마근육에 연결하여 고정시키는 수술방법으로 수술 후 이마의 근육인 전두근을 이용하여 눈꺼풀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방법이라고 하는군요. 이상으로 눈꺼풀처짐(안검하수)이란 어떤 증상을 말하며 치료를 위한 수술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