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라 효능 & 오크라 칼로리와 요리법
오크라는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이 원산지로 이집트에서 즐겨 먹던 채소로 모양은 고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썰면 단면이 별 모양이고 끈적거리는 특징이 있지요. 세기의 미인들인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도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는 오크라의 효능과 칼로리 그리고 오크라을 이용한 요리법들을 알아볼게요.
오크라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오크라에는 베타카로틴과 칼륨이 풍부하여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시력에 좋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 작용하고 칼륨은 과도한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하여 그 효능에 주목한답니다. 이런 오크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채소이지만 일본에서는 낫또, 마, 다시마와 함께 건강식품으로써 친숙한 식품이라는군요.
오크라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정장작용 및 변비해소에 좋다는 겁니다. 오크라를 자르면 끈적끈적한 점액질의 성분이 나오는데 당단백질인 뮤신과 펙틴 성분이 들어 있어서 장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장의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 변비 예방은 물론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능이 탁월하다는 것이지요.
오크라의 다양한 효능들을 정리하면, 오크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뇌건강과 시력유지에 좋고 점막이나 피부의 건강에도 좋은 효능을 나타내지요. 뿐만 아니라 혈압을 안정시키고 근육 경련을 막기도 하며 특히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네요.
오크라의 칼로리를 살펴볼게요. 오크라는 100g당 30칼로리로 매우 낮은 수준의 열량을 갖고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이 없답니다. 오크라은 저칼로리이면서도 뮤신과 펙틴, 칼슘, 칼륨, 베타카로틴 등의 비타민류가 풍부하여 당이어트 식이나 당뇨나 혈압의 성인병 환자의 식이요법 식단에 좋은 식품이랍니다.
이번에는 오크라의 요리법을 알아볼게요. 일단 오크라의 가장 손쉬운 요리법이라면 생으로 먹기 보다는 살짝 데치거나 볶아 미끈거리는 단점을 보완하고 고기의 소화 흡수를 돕는 요리법으로도 활용하지요. 즉 오크라의 대표적인 요리법이라면, 각종 야채와 함께 오크라 볶음요리나 카레나 샐러드에도 첨가해 먹기도 하고 장아찌나 피클 등의 저장성 요리법에도 활용한다는군요. 이상으로 오크라의 다양한 효능과 함께 칼로리 및 요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