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증상과 위궤양 증상은 어떻게 다른가
위염에 대한 정의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는군요. 하나는 내시경에서 위궤양, 식도염 등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들을 모두 일컫는 비궤양성 소화불량이고 다른 하나는 위내시경에서 육안으로 관찰되는 징후가 나타나고 위장 조직의 점막에서 염증세포가 발견되면서 그 원인을 규명하는 경우라는군요. 오늘은 위염 증상과 위궤양 증상은 어떻게 다른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위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위염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내시경검사상 관찰되는 위장 점막의 염증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에서부터 심한 복통, 체중감소 등이지요. 일반적으로 위장 점막에는 감각신경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심한 염증이 생겨도 직접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군요.
즉 위염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을 보게 되면, 소화불량과 위장 부근의 불편감, 명치 통증,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트림, 구토, 오심, 열감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위염 증상은 위내시경에서 소화성 궤양이 없음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비궤양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는군요.
위궤양 증상과 위염 증상은 어떻게 다른가요? 일단 위궤양에 걸리면 명치 부위의 날카로운 통증과 식욕감퇴, 소화불량, 상복부 팽만감, 위산역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만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군요. 사실 궤양이 심한 경우도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증상이 심하다고 반드시 궤양이 심한 것은 아니라는군요.
다음은 위염 증상인데, 위염으로 인한 증상은 위궤양과 같이 복부불쾌감, 메스꺼움, 속쓰림, 구토,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이 있을 수 있어서 위염과 위궤양을 증상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렵지만 심한 위궤양에서는 궤양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토혈, 검은변, 혈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