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초기증상 및 검사와 생존율
자궁암은 자궁에서 원발하는 암을 말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여성의 장기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많은 암으로, 자궁체암과 자궁경암 중 95%를 차지하는 것이 자궁경암으로 자궁암이라고 하면 보통 자궁경암을 가리킨다고 보지요. 오늘은 자궁암 초기증상과 함께 자궁암 증상이 의심될 경우 어떤 검사를 받는지, 생존율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자궁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자궁암은 초기증상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즉 자궁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랍니다.
자궁암이 초기에 이은 진행상황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라면, 우선 가장 흔한 증상이 비정상적 질 출혈이지요. 이러한 질 출혈은 처음에는 피가 묻어 나오는 정도이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과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궤양이 생기게 되는 것이랍니다.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악취가 동반되기도 한다는군요.
자궁암이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증상들로는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 벽, 좌골 신경 등을 침범하게 될 경우 배뇨곤란과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 직장출혈, 허리통증, 하지의 동통 및 부종, 체중감소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자궁암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검사를 시행하게 될까? 자궁암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자궁암을 조기에 진단하여 자궁경부암의 빈도를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한 검사방법인 자궁경부 세포검사가 기본적인 검사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궁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기타 검사들로는 질확대경 검사, 조직생검, 원추 절제술, 환상투열요법,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을 통해 자궁암의 확진이 내려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궁암으로 진단되었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게 될 경우 어느 정도의 생존율이 보고되고 있을까요? 자궁암 생존율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자궁암은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도 가능하므로 조기진단을 위한 선별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며 5년 생존율을 볼 때 치료 후 5년 동안 암이 재발되지 않는다면 일단 완치로 볼 수 있다는군요.
다음은 자궁암의 병기별 5년 생존율인데, 자궁경부상피내암 0기의 경우는 99%의 생존율이고 종양이 자궁경부에 국한된 경우인 1기는 80~95%, 종양이 자궁경부를 벗어났으나 골반벽에 도달하지 않은 2기는 73~79%의 생존율 및 3기는 46~51%와 4기는 22~30%의 생존율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자궁암 초기증상 및 검사와 생존율 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