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증상의 원인과 치료
흔히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위험하다는 말을 하는데, 과연 저혈압이란 어떤 상태일까? 일단 저혈압이란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하였을 때 혈압이 정상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기립성저혈압과 식후저혈압, 약제에 의한 저혈압으로 구분해 측정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저혈압 증상과 수치 그리고 저혈압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혈압 증상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저혈압이 생기는 원인은 몇 가지가 있다는데, 첫번째는 우리 몸의 혈관은 세균과 염증에 의해 감염되면 여러 물질을 발생시켜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때 저혈압이 발생하게 되는데 세균에 의한 독성물질이 전신에 퍼지면서 혈압이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혈압 증상의 원인 두번째는 임신인 경우라고 합니다. 임신을 하면 태아에게 공급할 양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혈액량이 증가하면 수축기 혈압 수치가 약 10mmHg, 이완기 혈압이 약 15mmHg 감소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저혈압 증상이 생기는 세번째 원인은 혈액량 감소라고 봅니다.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렸거나 어떤 질환으로 인해 소변량이 평소보다 증가해서 체내 수분 감소가 심한 경우 혈액량도 감소하가 되면서 혈압이 떨어지는 저혈압 증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대표적인 저혈압 종류인 기립성 저혈압 수치와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보통 앉았다가 일어서면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이는 중력에 의해 피가 아래쪽으로 몰리며 자율신경계의 반사작용에 의해서 하체의 근육, 혈관 수축으로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10~15mmHg 정도의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이랍니다.
즉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피로나 현기증, 손발 냉증, 집중력 및 지구력 감소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두통이나 어지러움, 이명증, 불면증 등의 정신과 신경 증상이 발생하면서 그밖에도 호흡곤란이나 식욕감퇴, 변비와 설사, 복통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된다는군요.
기립성 저혈압을 비롯한 저혈압 증상은 빈혈이나 어지럼증 정도로 생각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저혈압 상태가 되면 마치 수압이 정상 이하로 떨어질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적정량의 피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각 신체 조직이나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가 모자라게 되어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저혈압 증상의 치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저혈압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저혈압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최대 2.5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 수치는 수축기 혈압 수치가 90mmHg미만인 경우로 정상 수치에 비해 사망 위험도가 높다는 겁니다.
즉 저혈압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약물 치료를 통해서 적정 혈압 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서 무엇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소화흡수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심신의 균형과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상으로 기립성 저혈압 증상의 원인과 치료 및 수치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