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증상의 치료 후 완치
조현병이란 사고 체계와 감정 반응의 전반적인 장애로 인해 통합적인 정상 사고를 하지 못하는 일종의 만성 정신 장애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까지 정신분열병이라고 불렸지만 어감의 부정적 편견으로 조현병으로 개칭하였다는군요. 최근 조현병 환자들이 사회의 여러 범죄에 관련되면서 조현병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할거 같네요.
조현병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조현병의 발병은 서서히 진행되며 주된 증상은 환청, 망상, 이상행동, 횡설수설 등의 증상과 감정이 메마르고 말수가 적어지며 흥미나 의욕이 없고 대인관게가 없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랍니다.
조현병 증상이 나타나면 흔히 환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누군가 말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들리거나 실제 존재하지 않는 대상이 보이기도 한다는군요. 사실 초기에는 조현병 환자들이 놀라고 당황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런 환각 증상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게 되지요.
조현병의 환각 증상과 함께 환청 증상이 흔히 나타나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이 듣지 못하는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 내용은 환자의 행동을 지시하거나 간섭하고 비평하는 내용 또는 사람들끼리 주고받은 소리들이랍니다. 이러한 환청과 대화를 하기도 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이게 되지요.
조현병의 증상들은 이 외에도 전혀 근거없는 엉뚱한 믿음을 갖게 되는 망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환각과 함께 조현병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랍니다. 또한 조현병 환자는 상황에 맞지 않는 심각하거나 슬픈 말을 하는 상황에서 웃는 등의 부적절한 감정표현을 하는 등 비정상적인 감정표현과 무표정해지게 되지요.
조현병의 치료법은 무엇일까? 조현병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 급성기에는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증상의 상당부분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조현병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항정신병약물은 의존성이 없는 약물로 조현병 증상 치료를 목표로 하는 치료제라는군요.
조현병의 치료는 이러한 약물치료와 함께 다각적 치료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신치료, 가족치료, 집단정신치료 등의 정신치료와 입원치료를 통해서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대인관계 및 행동을 고치면서 지역사회로 복귀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고 할 수 있지요.
과연 조현병의 치료 후 완치는 가능한 것일까? 일단 조현병은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얼마든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료는 도파민의 균형을 맞춘 약물 치료를 통해서라고 하는데, 완치가 가능한 병은 아니기 때문에 평생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기 때문에 재발하지만 지속적인 치료를 한다면 완치된 것과 같은 정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