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증상의 감염경로와 전염
콜레라는 콜레라균이 일으키는 1군 법정 전염병 병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환자의 배설물 등으로 전파되며 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게 되지요. 콜레라균에 감염된 환자의 특징은 갈색이나 황색 등의 색깔이 아닌 밝은 황색이거나 흰 쌀뜨물 같은 설사를 한다는 것이며 심한 경우 탈수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는군요. 최근 콜레라 환자의 발생으로 콜레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콜레라 증상은 무엇이며 감염경로 및 전염성 여부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콜레라 감염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15년 만에 콜레라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단 콜레라에 걸리면 6시간에서 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데 대체로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현된다는군요.
즉 콜레라 증상을 보게 되면, 일단 갑작스럽게 통증 없이 물설사를 하기 시작하게 된다는데 설사는 쌀뜨물과 비슷한 물변 증상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구토를 동반하게 되지요. 콜레라 증상의 특징이라면 복통이나 발열이 없는 무증상 감염이 많다는 것이랍니다.
콜레라 감염경로를 알아보겠습니다. 콜레라균의 감염경로를 보게 되면, 분변이나 구토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서 감염되며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사할 때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유력한 콜레라 감염경로라면 날것이나 덜 익은 해산물이 감염원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최근 콜레라 환자 발생과 관련하여 감염경로를 보게 되면 수입된 음식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콜레라균에 감염되었을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 중이라는 것이랍니다.
만약 콜레라의 전염을 일으키는 감염경로를 볼때, 콜레라 환자와 음식, 식수를 같이 섭취한 사람은 마지막으로 접촉한 시점부터 5일간 그 발병 여부의 검사를 받게 되고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겠지요.
콜레라 전염성을 보게 되면, 일단 콜레라는 치료가 간단한 질병이지만 사망 가능성도 있을 뿐 아니라 전염이 빨라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랍니다. 특히 콜레라는 증상없이 전염되고 무증상 보균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전염과 전파가 급속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한다고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