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초기증상, 원인,치료
후두암이란 호흡과 발성에 관련된 기관의 세포가 조절되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한 암을 말하는 것으로, 두경부에서 가장 흔하고 전체 암 발생률의 약 2~5%를 차지한다는군요. 대부분의 후두암은 성문과 성문 상부에서 발생하여 후두를 비롯해 혀와 편도 뒤쪽을 포함하는 인두, 성대 아래 기관으로 퍼져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후두암이란 어떤 질환인지 그 초기증상 및 원인,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두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일단 후두암의 초기증상은 쉰 목소리가 나는 등의 음성변화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즉 특별한 이유없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이면서 점점 심해지는 쉰 목소리의 양상을 보이는 경우라면 후두암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더라도 목소리의 양상의 변화가 없다면 후두암이 아닐 수도 있으며, 직업적으로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및 흡연자들은 평소에도 자주 목소리가 쉬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경계심이 적어 오히려 진단이 늦어지므로 주의를 기울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군요.
후두암의 초기증상에 이어서 진행된 상태의 후두암 종양은 궤양이나 염증을 형성하여 통증을 나타내게 된다고 합니다. 음식물을 삼킬 때 주로 발생하며 심한 경우 귀에도 통증이 전달된다는군요. 이외에도 종양의 혈관이 터져서 피를 토하거나 목의 임파선에 전이가 되어 목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는 듯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후두암의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요? 후두암 원인을 보면, 일단 흡연자는 후두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흡연과 동반된 음주도 후두암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하지요. 하지만 반드시 흡연이 아니더라도 비타민의 결핍 또는 특정 종류의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도 유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위식도역류가 후두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는군요.
과연 후두암의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후두암 치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후두암 역시 종양의 진행정도에 따라서 치료의 종류가 결정되는데, 후두암 초기증상의 경우는 방사선치료나 수술로 치료하며 진행된 후두암의 경우에는 항암치료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후두암 치료 방법 중 수술의 경우는 초기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어서, 외부 상처 없이 구강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나 진행된 상태의 후두암 치료는 후두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 수술의 경우는 후두의 일부분만 남게 되어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만약 암이 많이 진행되어 후두를 비롯한 주변 조직을 침범하였을 경우라면 후두 전체를 제거하는 후두전절제술 및 경부 임파선 절제술을 시행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목소리를 보존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후두암의 초기증상을 비롯한 원인과 치료 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