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건강한 맛 연잎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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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시간이 빚어낸 진짜 슬로푸드인 연잎밥, 연잎밥 은 본래 사찰음식에서 유래했으며 정갈하고 알찬 재료로 정성을 들여 깐깐하게 준비하는 건강한 맛의 진수라고 할 수 있지요.
연잎밥 은 숙성된 연잎만을 사용하며, 찹쌀과 수수, 콩, 밤, 대추, 잣, 호박 등 갖은 재료와 함께 쪄내는 방법으로 간단치 않은 요리법이지요. 여러가지 잡곡을 섞어 밥을 짓고 다시 연잎에 싸서 50분 찌고 10분 뜸을 들이지요.
연잎밥 은 연잎의 향과 맛이 제대로 밥에 스미려면 두 시간 가량 걸리는 정성과 시간이 함께하는 음식으로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여성에게 특히 좋고 지혈 효과도 있으며 만병통치약이지요. |
연잎밥 이외에도 기품과 맛이 탁월한 연잎차 한잔 마시면 마음이 평온해진답니다. 연잎차 는 원래 뜨겁게 마시지만 한 여름에는 차게 하
여 여러 잔 마셔도 좋지요. 그 맛이 녹차와는 달리 텁텁해지지 않고 여리고 향긋한 맛이 우러나와 그 향이 매우 좋고 연잎차 에는 떫은 맛
을 내는 타닌 성분도 적고 카페인도 매우 적어 한 여름의 건강차, 연잎차 를 추천해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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