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 넘쳐나는 젊음의 거리 홍대 다복길을 찾아서
드라마 '커피르린스 1호점'에서 은찬과 한결 커플이 사랑을 키웠던 그 카페.
팬들이 다녀간 흔적이 가득하더군요. 촬영 당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실내
에는 배우와 스탭들의 낙서도 군데군데.. 은찬이 드립해준 커피를 마실 수
없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마냥 귀엽고 친절한 민엽, 선기, 하림 그 삼인방도
찾아볼 순 없는게 아쉽긴 해도 한번쯤 가볼만한 곳.
외인을 사랑하는 이라면 한번 쯤 가봄직한 유명 와인바 비나모르, 벽안에
가득히 와인수납장으로 인테리어까지 멋스러운 그 곳. 실내는 조용하고
아늑하고 멋진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다양한 와인 맛을 볼 수 있는 그 곳은
손님이 원하는 가격에 맞춰 재료를 사용하는 이탈리아 요리가 특색.
작은 의자긍이 건물 앞에 세워져 있는 마켓M.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옮겨
놓은 듯한 실내는 신기한 제품들로 가득채워져 있구요. 작은 화분에서부
터 빈티지한 가구들까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하나쯤
갖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