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증가하는 성병, 그 증상과 종류들
성병은..기원전부터 지금껏 인류를 괴롭혀 온 대표적인 질병으로 미와 사랑의 여신인 비너스의 이름을 따서 '비너스 병'이라고도 불리지만 이름처럼 아름답거나 사랑스러운 병은 아니랍니다. 최근 개방된..성 인식과 풍조로 인해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성생활이 활발해지고 있고 성적 접촉이 늘어나면서 남녀 모두 전 연령층에서 성병 환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게 되고 있지요. 성병 종류 중에서..남성 성병 1위인 임질 증상은 임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임균감염증이라고도 한다는군요. 남성과 여성의 임질 증상이 달라서 남성은 급성 요도염이 가장 흔하고 여성은 증상 발현이 더 늦고 농성 분비물 형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
성병 종류별 증상..남성 성병 질환 중 임질이 3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남성 임질 증상이 급성 요도염으로 배뇨통을 동반한 고름이 요도를 통해 배출되며 요도염 외에도 부고환염, 전립샘염이 나타나는 성병 종류랍니다. 이에 반해서 여성의 증상은 강도가 약하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있으며 임질 증상을 보인 여성의 20%는 자궁내막염, 난관염, 골반감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 성병 1위인..클라미디아라는 성병의 종류는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걸리는 성 매개성 질환으로 여성은 자궁경부염, 남성은 비임균성 요도염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대개 잠복기는 1~2주 이상이고 임질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가볍고 특히 여성의 경우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 성병 종류로 진단 후 일주일 정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성병의 대명사..매독 증상을 보면,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지만 혈액 및 상처부위의 균 감염 또는 모체에서 태아에게로도 전파된다고 합니다. 성병 종류 중 매독의 경우는 성기나 항문 주위에 통증이 없는 피부궤양을 보이는 것으로 매독균이 피부접촉을 통해 들어간 부위에 생기는 성병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도 4주에서 6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1기에서부터 내부 장기 손상으로 중추신경계나 눈, 심장, 대혈관,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매독균이 침범해 합병증을 일으키는 3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성병의 종류랍니다.
젊은층에서 급증하는 성병으로..곤지름을 들 수 있는데 곤지름은 여성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성병으로 다양한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증상은 대개 육안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항문 주위에 좁쌀만 한 혹이 여러개 생기거나 뭉쳐서 양배추의 단면 모양, 혹은 닭 벼슬 모양으로 나타나며 참기 힘든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여성의 질 내에 발병하기도 하는 곤지름의 치료는 약물요법이나 냉동요법, 전기소작법, 레이저, 인터페론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성병 예방법..성병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일단 성병은 성행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므로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도 예방이 너무도 중요하답니다. 성병 예방법의 시작은 무분별한 성생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답니다. 또한 성병의 감염이 의심스러우면 즉시 병원이나 보건소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이러한 조기치료는 성병의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성병 예방법 중 하나는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성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