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함 속에 숨은 독, 트랜스지방 - 트랜스지방 금지와 발생요인
트랜스지방..불포화지방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지방을 뜻하는 것으로 심장병과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건강의 적으로 알려져 있지요. 오늘은 트랜스지방이란 무엇이며 트랜스지방을 금지하는 방법, 트랜스지방의 발생요인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랜스지방이란..트랜스지방이란 무엇인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지방이란 동물성 기름, 버터 등 상온에서 고체 상태인 포화지방과 상온에서 액체상태의 기름인 불포화지방으로 나뉘는데 불포화지방에는 올리브오일, 옥수수유, 대두유, 참기름, 생선유, 들기름 등이 있는데 트랜스지방이란 액체인 식물성 기름을 고체 지방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기는 지방을 말한다고 합니다. 쇼트닝과 마가린이 대표적인 트랜스지방이라고 합니다. 트랜스지방은 고소한 맛을 내고 식품 변질을 지연시키는 데다 가격도 저렴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지요.
트랜스지방 금지..트랜스지방 금지에 대하여 알아보면, 세계보건기구인 WHO는 트랜스지방산을 하루 섭취하는 에너지의 1%내로 섭취할 것을 권유하는 등 트랜스지방 섭취 금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외국에서는 트랜스지방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라고 하지요. 특히 미국의 경우 뉴욕시는 보건위원회가 트랜스지방의 사용을 전면 금지해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덴마크나 캐나다도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에 트랜스지방의 함유량을 표시하도록 하면서 트랜스지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방법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즉..트랜스지방을 금지하거나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려면 튀김 요리를 할 때 쇼트닝보다 식물성 식용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같은 식용유로 너무 여러 번 튀기는 것도 트랜스지방을 늘리는 요인이 되고 토스트, 볶음밥 등의 조리시 마라린 사용을 줄이고 원재료명엔 쇼트닝, 마가린, 정제가공유지 등 경화유를 사용했다고 표시된 식품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트랜스지방의 금지만큼이나 가공식품에 표기된 성분 중 지방의 함유량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합니다.
트랜스지방 발생요인..트랜스지방 발생요인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과연 트랜스지방은 어떤 문제의 발생요인이 되는 것일까? 영국의 한 의학회지에 의하면 트랜스지방 섭취율을 2% 늘리면 심장병 발생위험이 28%나 높아지고 당뇨 발생률은 39%나 증가한다고 밝혀져 있듯이 트랜스지방이 인체에 유해한 것은 불포화지방의 일종임에도 사람의 혈관에 들러붙어 지방처럼 활동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의 발생요인이 된다는 것이라고 하지요. 즉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을 좁게 하여 심장병, 동맥경화증의 질환의 발생요인이 되고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당뇨병도 관련이 있으며 과다섭취시 포화지방산과 마찬가지로 체중을 늘게 하는 발생요인이 되기도 한다는군요.
다시말해..트랜스지방은 '조용한 암살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무서운 후유증을 낳는다고 할 수 있지요. 당장은 먹어도 해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것이 쌓이면서 살인자로 돌변한다고 할 정도로 트랜스지방으로 인한 폐해는 아주 다양한 질병의 발생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트랜스지방이란 무엇인지, 트랜스지방 금지, 트랜스지방 발생요인 등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