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치료해야 할까? - 헬리코박터균 증상과 전염
헬리코박터균이란..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기생하는 나선형 세균으로 위 점막에 살면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전 세계 성인의 약 50%, 우리나라 40대 이상 성인의 70%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헬리코박터균의 증상과 전염 그리고 헬리코박터균 치료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증상..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증상이 거의 없거나 약간 불편한 정도의 소화장애 증세정도가 대부분이라고 하지요. 즉 속이 쓰리고 아프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들거나 트림이 많이 나는 증상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막연하게 소화가 잘 안된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 바로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증상이라네요.
헬리코박터균은..주로 위 점막 표면이나 위장의 점액에서 발견되며 소화궤양, 위암, 위림프종 등 소화기질환의 원인균이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증상이 위암의 원인인자로 규정되어 있으며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대부분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되었다는군요.
헬리코박터균 전염..헬리코박터균의 전염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가족 중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자가 있다면 다른 가족도 전염이 될까? 우선 헬리코박터균은 대변에서 입으로 입에서 입으로 위에서 입으로 옮긴다는 가설이 있지만 구체적 전염 경로는 알려져 있지 않답니다. 하지만 비위생적 음식의 반복적 섭취로 전염된다고 여겨진답니다. 즉 헬리코박터균의 전염의 직접적 원인은 불결한 음식의 반복적 섭취로 정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헬리코박터균의 치료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위장점막 내에 존재할 수 있으나 치료하면 90%이상 효과가 있다는군요. 일단 균이 없어지면 다시 감염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하니 치료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헬리코박터균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우선 항생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조합하여 치료한다고 합니다. 1~2주 복용하면 90%이상에서 완전 박멸된다네요. 10% 미만에서는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내성 균주가 있을 수 있는데 항생제 감수성 검사로 적절한 약재를 선택하여 치료해야 한답니다. 이상으로 헬리코박터균의 증상과 전염, 치료 등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